[대전 야외 카페] 인터뷰 INTERVIEW 베트남 치앙마이 분위기에 코코넛커피까지!

 

[대전 야외 카페] 인터뷰 INTERVIEW  베트남 치앙마이 분위기에 코코넛커피까지!

 

여전히 외출이 쉽지 않네요!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중 실내공간에 가기가 좀 꺼려지는 요즘이네요. 환기문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주말에 콧바람 쐬러 카페나들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카페 고를 때도 신중을 기하곤 하네요 ㅎㅎ

 

동남아 여행지를 닮은 카페 '인터뷰'  in 대전

 

카페 고르는 기준이 조금은 달라졌달까요? 요새는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야외 공간 카페를 좋아합니다 :) 

 

보정 안 쓴 자연채광 맛집

 

자연바람도 솔솔 불고, 환기까지 되어서 코로나의 위험으로부터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산, 강, 산책로에 특히!!! 저 이국적인 분위기의 파라솔과 테이블 셋팅 ♡ 여행온 느낌을 주기에 완벽합니다!!! 

 

 

 

 

인터넷으로 서치하고 가봤는데 완전 사진보다 더 만족했어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가.. 제 마음이 좋아서 그런가 ㅋㅋㅋㅋ 어쨌든 앞에 졸졸졸 흐르는 물 좋고 산도 좋고 커피맛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았다' 였네요. ㅎㅎ (오래전 멘트지만 지금 들어도 설렘)

 

 

 

 

 

 

들어가는 척 , 커피향이 솔솔 나는 것 같네요

 

 

 

 

ROASTING FACTORY 대문

와...역시 빨간 벽돌에 진초록색 배치는 진리. 흡사 스타벅스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그냥 너무 이쁜 컬러배합이예요.

 

로스팅 기계?

 

 

직접 로스팅도 하는 카페. 좋아요 좋아. 문이 살짝 열려 있어서 안에 조금 구경할 수 있어요.

 

 

 

카페 인터뷰 메뉴판 

 

 

 

 

 

아메리카노 4.5 (3가지 종류)

커피류 4.5~7.0

논커피 5.5

콜드드링크 7.0

차 (TEA) 6.0

 

 

 

 

음료와 같이 주문한 디저트 빵 , 둘다 수제스럽고 맛있음

 

 

 

 

산지 직거래하는 커피 원두

 

 

 

 

 

코스타리카 에르바수 게샤 세사르 ???

원두 이름 같지만 처음들어보는 커알못 카페매니아로서는 원두종류 궁금증은 쿨하게 패스!

그보다도 제 눈에 들어온 문구는 커피원두를 산지에서 직거래 한다는 사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유통과정이 복잡하지 않다는 뜻일테니 원두가 신선할 것 같았거든요. 평소에 집에서도 커피를 내려먹어보니 하루라도 신선한 원두의 향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커피맛의 핵심은 신선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산지 직거래 하는 대전 카페 인터뷰의 커피맛은 어떨까요? 

 

 

 

 

 

심플한 주문대와 키친, 아무것도 안걸려 있는 화이트 벽 때문인지 엄청 깨끗해 보입니다. 

 

 

 

 

 

 

 

 

 

'커피 인터뷰' 베이커리 (빵) 류 

 

 

예쁜 디저트 그릇 (탐난다...)

 

 

 

스콘, 휘낭시에, 케익 등 카페에서 직접 수제로 만든 디저트류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주문방식이 디저트를 쟁반에 집게로 가져가는 게 아니라 (파리바게트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집게 찾았네요 ㅋㅋ)

카운터에 디저트 이름을 말씀드리면 저 예쁜 그릇에 담아 주십니다 ! 

 

 

 

 

 

바질스콘(3.5) 생긴 것이 투박하고 귀여워서 시켜봤어요. ㅎㅎ

사실 '맛있어 보였다' 가 제 마음 속 정답이네요.

역시 커피엔 탄수빵 섭취예요!! 예 열심히 운동해야겠습니다 ㅠㅠ 

 

 

 

 

 

 

 

원래는 야외에서 먹으려고 했어요. 이 카페 찾아온 것도 야외테이블이 있기 때문이었지요

 

전세 냈음 

 

 

어머낫?

근데 근사한 온실공간이 있어서 들어와보니 모양만 온실이고 에어컨 솔솔 틀어놓아서 시원하구...게다가 창문도 열어놔서 환기까지 해놓으셨더라구요. 마침 이 공간에 아무도 없어서 여기서 1시간 정도 우리끼리 엄청 놀다가 야외로 나갔어요. 덕분에 이 공간에서 사진도 백만장 찍었습니다.

 

 

 

 

 

아인슈페너, 코코넛커피, 바질스콘 

 

 

 

 

 

맛 ☆☆☆☆☆

비주얼 ☆☆☆☆☆

크기 ☆☆
(음료 크기 조금 작아서 매우 아쉽 ㅠㅠㅠ 너무 금방 먹어버렸네요 ;;;; )

 

 

 

 

 

아인슈페너 (5.5) 

베트남이 추억되는 코코넛 커피 (6.0)

 

 

너무 맛있어요. 흑흑 ㅠㅠ 양이 스타벅스 Tall 사이즈보다 작네요. 흑흑 ㅠㅠ 결론은 양 빼고 다 만족 만족

 

 

 

 

라탄 소품들로 꾸며 베트남? 동남아 분위기 물씬이예요

아래서 찍어본 조명 갓 

 

 

 

이제 여름이 다가오긴 하나봅니다. 라탄소품들 왜이리 예뻐보이죠? 

소재도 친환경적이고 시원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동시에 주는 매력적인 소품같아요! 

 

 

 

아늑했던  인테리어

 

 

 

나무가 주는 느낌은 언제나 좋은 것 같아요 ♡

 

 

 

작지만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화장실 

 

 

화장실! 카페는 화장실도 예뻐야 합니다 

합격입니다. 과하지 않고 편안하면서 깨끗하네요. 참고로 화장실은 1칸이예요 작습니다. 

 

 

 

 

커피 인터뷰 야외 파라솔 테이블 

 

 

 

파라솔 테이블이 인기가 많아요. 그런데 자리도 금방금방 빠져서 여유있게 저희도 앉아봤어요 ㅎㅎ

한낮을 제외하고는 별로 안덥고 오히려 시냇물도 있고 자연바람 덕분에 시원하더라구요. 

 

 

 

 

 

 

 

 

 

여행지 분위기 물씬 났던 커피 인터뷰 COFFEE INTERVIEW 였습니다. 야외카페로 딱! 동남아 여행 생각 날때 코코넛 커피 마시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