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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솔직후기

[남양주 카페] 트루어스 낮도 밤도 예쁜 곳 (feat.옛날 철길, 라이딩)

by 예니모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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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하고 예쁜 카페는 어떻게들 알고 다들 오시는지,,

카페에 쉬러 갔다가 북적북적이는 사람들로 뭔가 바빠지는 느낌만 받고 올때가 종종 있었어요.

 

트루어스 카페 외관. 평범해 보입니다. 

 

오늘 소개할 카페는 

서울에서 가까운 근교지만 굉장히 한적하고 평화로운(?) 쉼터 같은 곳을 카페입니다 

저도 차타고 가다가 처음엔 우연히 들른 곳이었는데, 그 뒤로 아지트 카페가 되었어요 ㅎㅎ 

 

 

낮에 가 본 카페 트루어스 

 

너도 나도 라이딩 중 ㅎㅎㅎ

 

카페들 중 이런 뷰는 또 처음이네요 :) 카페 건물 2층 야외테라스에 올라가면 보이는 모습이예요

이날 특히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네요.

작은 도로가 지금은 산책로 겸 라이딩용이지만 예전에는 철길이었어요. 지나온 이야기가 나름 재미있네요.

기차가 다니던 길에 지금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구 슝슝~

 

카페 바로 앞.  예전엔 철길로 쓰였던 도로 

 

 

아, 그래서 자전거 타시다가 이 카페에 들러 차 한잔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라이딩동호회 분들이 잠깐 들러 커피마시는 곳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 메뉴 팥빙수 

 

이 카페에 여러번 와서 마침 여름 메뉴였던 팥빙수를 찍은 사진이 있네요. 팥빙수 얼음이 굵어요 ㅋㅋ 옛날 팥빙수 맛이랍니다. 요새는 눈꽃 팥빙수 많이 드시죠? 그거 생각하고 드시면 안돼요 :) ㅎㅎㅎㅎ

 

트루어스 2층 테라스 테이블 

 

카페 내부도 아늑하지만 오늘같은 날씨 좋은 날은 무조건 2층 테라스로 올라갑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강도 보이고, 심심해 질 때쯤이면 라이딩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맛에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밤에 가본 카페 트루어스

 

밤에 와도 좋아요 

 

낮이랑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촛불 켜 놓은 느낌이랄까? 되게 아늑해 보이고, 마당 딸린 가정집에 놀러간 느낌이었답니다. 

 

특별하진 않지만 반가운 비주얼의 커피와 치즈케이크 

 

커피잔, 그릇, 테이블, 나무쟁반 ㅎㅎ 왠지 정겹지 않나요? 요새 트렌디한 카페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커피랑 치즈케이크 맛있었어요. 

 

 

고풍스러운 가구의 인테리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분위기 같기도 하고,,,고급 저택의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의 카페였습니다. 

 

 

카페 내부 전체조명은 어두운 편이고요. 따뜻한 느낌의 노란 빛 등을 곳곳에 놓아서 포근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조명 옆에서 사진 찍으니 되게 분위기 있네요. ㅎㅎ 따뜻따뜻한 분위기

 

주차장 엄청 넓어요 ㅎㅎㅎ  

 

주로 차를 가지고 가시게 될 텐데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어요 : )

 

총평

맛 : 커피는 맛있고, 팥빙수는 별로 (얼음이 너무 굵음. 개인차 있음)

가격 : 커피 7000-8000원 선

주차: 편리

분위기 : 한적, 고즈넉 하고 옛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모던한 느낌보다는 컨츄리틱한 포근한 느낌

 

 

 

 

카페 트루어스 TRUE US 남양주 

031-566-1376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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