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파티세리 프렌치 디저트 카페 들어가는 길
하얀 꽃들이 매다린 울타리를 지나 빨간 대문이 인상적인 카페 & 베이커리 였어요.
OEDO PARISSERIE 외도 파티세리 프렌치 디저트 카페
거제도에서 구조라에 위치한 부티크 빵집이예요
구조라 해수욕장, 구조라 유람선터미널에서 가까워요 !
시그니처 빨간 대문. 사진을 안찍을래야 안찍을 수 없는 스팟이예요.
여러가지 마카롱도 팔고요. (바닐라, 초코, 애플민트, 레몬로즈마리, 산딸기로즈) 3,000원
인위적이지 않은 마카롱 색으로 봐서 천연색소가 쓰인 것 같네요.
캬라멜 슈 2,500원
이 베이커리에서 제일 매력적이었던 케이크였어요. 거제도 하면 몽돌 해수욕장이잖아요. 딱! 몽돌과 같은 모양과 크기로 만든 미니 케익이예요.
몽돌 쇼콜라 8,500원
몽돌 레인보우 9,000원
크로와상과 같은 빵류도 있고요.
케이크를 주문하고 나서 2층에 올라가 보았어요. 2층에 있던 그릇장! 너무 예쁘네요.
전시중이면서 판매중이기도 한 장식품들이예요. 하나하나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블링블링하고 디테일이 많은 오나먼트 들이 많아서 눈이 즐거웠네요.
2층 카페 내부 인테리어. 층고도 높고, 한 쪽 벽에는 예쁜 꽃들로 장식되어 있어서 그 자체가 포토존 ♡
창문을 바라보는 테이블에 골드빛 아일랜드 바 의자 멋있네요.
카페 2층 내부 인테리어예요. 제가 좋아하는 파리 에펠탑 화보 액자도 있고 대리석식탁에 헤링본 바닥 마감에... 안 예쁜데가 없는 카페였어요!
조각상과 화분, 그리고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시골 평범한 풍경
어울리지 않는 대상들일 것 같으면서 의외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제가 선택한 케이크는요. 선인장 화분 모양의 컵케이크예요.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던 쇼케이스에 웬 화분이 있나 했더니 먹을 수 있는 케이크인것을 사실을 알고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PIck 했어요 ㅎㅎ
집에 가서 커피랑 먹었는데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있었어요 ! 맛도 맛이지만 특별한 날, 특별한 모양의 케이크를 찾으신다면 거제도 외도 파티세리 한번 다녀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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