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여행] 카페 외도널서리 다녀왔어요. 거제도 가볼만한곳

 

 

 

 

외도널서리 입구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섬!  거제도를 다녀왔는데요. 제주도 못지 않게 예쁜 카페가 진짜 많더라고요 :)

가고싶은 카페 리스트 중에 푸릇푸릇한 식물원 느낌이 나는 카페가 있다길래 얼른 다녀와봤습니다 !

거제도 외도널서리 카페 (feat. 정원 나들이, 유럽풍)

 

 

 

 

해링본무늬의 벽돌색바닥이랑 길을 양옆으로 가로수처럼 심어놓은 사이프러스나무(?) 매력적이었어요. 카페 들어가는 길이예요. 너무너무 예뻤어요. 마치 개인정원이나 비밀의 화원이 나올 것 만 같은 통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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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안내문

쾌적한 카페 이용을 위해서 당부의 안내말이 써져 있는 팻말입니다. 내용이 조금 길어서 약간 잔소리??듣는 느낌이 있기도 했어요 ㅎㅎㅎ (하지만 읽어보면 다 맞는 말이네요). 가볍게 읽고 지나쳐서 카페에 들어갑니다. 

여는 시간 오전 10시

닫는시간 저녁 9시 (주문마감 오후 8시 30분)

 

 

 

 

 

 

조금 더 들어가니 넓은 안뜰 같은 공간이 나왔어요. 왠지 파티나 야외결혼식장으로도 꾸며도 손색 없을 장소라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아늑하고 따뜻하게 잘 꾸민 느낌! 화분, 토분들도 많았고 작은 묘목, 모종들도 많았어요. 카페 앞 뜰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궁금했어요

 

 

 

 

 

 

 

조금만 더 들어오니 드디어 카페 대문에 도착 !카페 문이 양옆으로 활짝 열려있네요! 초록색 프레임이 마치 스타벅스 같기도 한 느낌을 받았어요. 

 

 

 

 

 

WOW !!!! 카페 맞나요? 마치 식물들이 자라는 따뜻한 온실정원 같은 공간이었어요

 

 

 

 

 

외도널서리 디저트가 전시된 쇼케이스

 

외돈널서리에 음료만 마시러 왔다가 쇼케이스에 전시된 디저트들 보고 한눈에 반했네요! 디저트는 기대 안하고 왔는데예쁘고 맛있게 생긴 케이크, 마들렌, 타르트 등이 가득가득했습니다. 디저트 사가게 되면 포장해 가려 했어요. 직원분께 포장을 요청 드리니 이유는 모르겠지만 케잌류는 포장은 안된다고 해요 ㅠㅠㅠ 포장 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디저트류는 카페안에서 드시는 것 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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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바깥으로는 바다가 보이네요. 창문쪽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손님들도 있었어요.이날 조금 쌀쌀해서 창문쪽에서 멀리 떨어진 안쪽에 앉았어요

 

 

 

라떼 1, 쑥꽃 티스틱 1

 

 

따뜻한 라떼 한잔, 쑥꽃 티스틱 주문해 봤어요

 

 

 

 

 

 

 

 

 

'꽃을 담다' 라는 이름표를 단 작은 풀꽃인것 같습니다. 차안에 퐁당 담궈 주신 티 스틱 (Tea stick) 이네요. 진짜 잎차를 스틱으로 꽂아? 띄워 주네요. 예뻐서 꺼내서 사진 찰칵

 

 

 

 

 

 

뜰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서 차를 마셨어요. 바다쪽 풍경도 이뻤지만 뜰안이 보이는 풍경도 따뜻해보이고 좋았어요

 

 

 

 

 

영수증, 주차할인권

 

외도널서리 카페 음료는 가격대는 있는 편이예요

차 7,000, 카페라떼 6,000

음료를 주문하면 주차권 1시간 30분짜리를 주시네요. 카페에 충분히 있기 적당한 시간 같아요. 차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사진도 많이 찍고 했는데 주차 초과요금 안나왔어요 ㅎㅎ

 

 

 

 

 

 

 

 

 

 

카페 층고가 굉장히 높고 사방에서 자연광이 들어오는 형태예요. 그래서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식물과 소품이 많아서 보는 재미도 있고, 넓고 여유로운 느낌이 들어서 편히 쉬다 가기 좋았어요

 

 

 

 

 

 

 

카페 밖 뜰에는 하얀색 작은 온실도 있어요. 하얀색 프레임의 작고 예쁜 온실 앞에서 감성샷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외도널서리 카페 가는 길에 

 

 

 

주변 골목, 시골풍경 고즈넉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카페 가는 골목들 풍경이예요. 완전 시골이죠~ ㅎㅎㅎ

"이런 곳에 카페가 있어?" 라고 걸었던 동네길이네요

고즈넉하고 조용한 동네 사이에 예쁜 식물원같은 거제도 카페 '외도 널서리' 재미있게 구경하고 잘 쉬다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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