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9 액정버닝현상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 삼성서비스센터에서 40분만에 해결했어요.
액정교체, 배터리교체, 필름부착까지 무상서비스로 받은 후기
갤럭시 노트 9을 약 6개월전에 구매했는데, 그동안 별 문제 없이 썼어요. 다만 너무 폰을 오래 사용한날은 좀 버벅거리는 현상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문제가 없어서 만족하며 쓰고 있었습니다.
커피 한잔 사 들고 산책 했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처음에는 햇빛때문에 눈이부셔서 그런건지 액정화면이 잘 안보이는건가? 했는데, 점점 화면 안쪽으로 뭔가 번지는 잔상현상이 생기더라구요. 처음에는 긴가민가? 할정도로 미세했는데 1,2분 간격으로 점점 심해지면서 정말 심할때는 아예 폰 화면이 Blakcout 정전되는 것처럼 켜지지도 않았어요.
인터넷으로 조금 검색을 해보니 '버닝현상' 이라는 핸드폰의 액정 문제 같았어요. 마침 동네 삼성서비스센터 위치를 알고 있던 터라 바로 서비스센터로 향했습니다. 이전에도 삼성폰을 쓸때면 1-2번은 방문하게 되던 곳이예요.
송파삼성전자서비스센터
(3층이 핸드폰전문수리센터)
3층에 핸드폰 전문 수리센터가 있습니다. 저는 예약 없이 갔습니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니 대기 없이 바로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나 오후에는 다소 붐볐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코로나 19 여파 대처답게 곳곳에 위생수칙표시와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더라구요. 이런건 과해도 아주 좋습니다....ㅎㅎ
번호표를 뽑고 엔지니어들 중에 제가 배정된 곳은 24번 창구!
엔지니어분 께서 제 폰을 보시더니 액정 문제 중 하나인 버닝현상과 흡사한 문제라고 하셨어요. 프로그램을 구동해서 수리할 수도 있지만 100% 완벽하게 고쳐지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어요. 액정자체를 새것으로 교체해야 앞으로 쓸때 불편함이 없을 거라고 하셨어요. 이때 제 머릿속은 "그럼 돈드나?" 였습니다. ㅎㅎ 엔지니어분께 무상수리or유상수리 부분을 여쭤보니 삼성폰을 구입후 1년간은 무상기간이라며 액정교체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오예!!) 수리는 바로 해주신다고 하셨고 소요시간은 40~50분. 핸드폰 없이 그 긴시간을 센터에서 보내려니 답답하더라구요. 근처 밖으로 나가 설렁설렁 걷다 다시 들어왔습니다.
딱 40분만 걷다 들어왔는데 이미 수리가 끝나있었네요(약속시간 칼 같이 정확한것 무엇!!!????? 역시 삼성!) 액정은 새 것으로 잘 교체가 되었고, 거기에 하나더 배터리까지 교체해주셨습니다!!(오잉?) 엔지니어분께서 제 폰을 검사해주시던 중 배터리도 많이 닳아서(노후) 겸사겸사 교체해주셨다고 하셨습니다. (대박!) 이 역시 무상서비스에 들어간다고....(삼성이 서비스가 이정도로 좋았나? 감동 ㅠㅠ) 얼마전 필름이 너덜너덜해서 떼버렸는데 새로운 필름까지 또 공짜로 붙여주시고.... 우연히 액정화면문제 때문에 들렀던 서비스센터에서 무한감동&만족하고 왔습니다
날씨도 무지하게 좋고 제 폰도 새 폰으로 단장한 것 같아서 기분이 2배는 더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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