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플러그란?
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에서 개발한 GPS수신기, 운행정보 전송 하여 보험료 정산되는 디바이스
캐롯플러그가 배송이 되었어요!
자동차보험가입후 이틀 지나서 받은것 같네요.
저는 경차를 타고 있는 운전자이구요.
작년에는 삼성화재다이렉트자동차보험으로 연 60만원정도 냈어요.
집에 자동차가 2대 있어서 가족자동차(주 자동차)는 거의 매일 운행중이예요.
경차는 세컨카로 쓰고 있어서 동네 등 가까운 거리 등 아주 잠깐만 타게 되더라구요.
자동차보험 저렴한 거로 갈아타면 좋을까? 비교해보세요
그래서 아무리 삼성화재다이렉트자동차보험으로 가입한다 하더라도 자동차보험료가 제 사용패턴에 비해 저렴한것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매년 자동차보험 갱신 시기가 되면 고민이 되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신규가입이고 뭐고 편하게...
기존에 들어왔던 삼성화재다이렉트자동차보험으로 자동갱신할까?
다른 보험사를 알아볼까?
자동차 사용이 많이 줄었으니 저렴한데로 갈아타야겠다!
생각하던 중에 요새 한참 광고하는 캐롯자동차보험이 생각나더라구요.
96,426km - 95,538km = 888km!!! (최근 5개월간 주행거리)
쉽게 계산해서 6개월간(반년)이라고 치면 1년에 2,000km전후로 타게 될 것 같더라구요. 저 엄청 적게 타는거 맞죠?ㅋㅋㅋㅋㅋㅋㅋ깜짝놀랐어요.
이렇게 운행을 안했다니 ..? (코로나때문에 외출 안한 덕도 있어요). 쨌든 수치를 보니 결심이 더 섰어요. 캐롯자동차보험에 들을만한 자격 있다고 생각되어 얼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보험료 비교
(삼성화재다이렉트자동차보험 vs 캐롯자동차보험
연 2,000km 이하 운행 경우)
자동차보험료 조회를 해보니, (물론 제가 들었었던 삼성화재다이렉트자동차보험과 보상수준은 거의 똑같이 했습니다)
1년에 2,000km 탄다는 가정입니다. 삼성다이렉트는 2,000km이하 등 키로수 조절항목이 없는것 같아요. 캐롯은 1,000km 등 적은 거리부터 다양하게 설정 할 수 있고요. 캐롯보험은 또 참고로 제가 설정한 2,000km 보다 많이 타게 된다면 그부분만 추가로 납입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보다 적게 타면 그만큼 또 환급이 되구요! 대략적으로 얼마정도 탈 것 같은지 대략 계산하면 될 듯 해요.
삼성화재다이렉트자동차보험 : 약 60만원
VS
캐롯자동차보험 : 약 40만원
[생활 속 솔직후기] - 자동차 보험 가입 갱신시 한번에 비교 견적, 따져보고 손해 안보는 방법
우하하!!!!이거다!!!! 너무 싸지 않나요? 무려 20만원 SAVE ! 사실 금액차이 별로 안나면 기존에 썼던 보험사 자동갱신하려 했어요. 근데 거의 요새는 제 차가 주차장 신세라 똑같은 보험료 내는게 좀 억울(?)했거든요. 그래서 집에 있는 경차는 그렇게 캐롯자동차보험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궁금해서 집에 있는 주자동차도 캐롯보험으로 얼마나 나오나 조회해봤는데 연 20,000km넘게 타는 주 자동차는 별로 이득이 없더라구요. 타보험사보다 1-2만원 싼정도였습니다. (저희 집 경우, 케바케일수도 있어요). 그래서 결론은 집에 있는 차 2대 중 주로 타는 자동차 (20,000km 이상 운행)은 삼성자동차보험자동갱신, 경차(2,000km이하 운행)은 캐롯자동차보험으로 결정했습니다!
즉, 정리하자면주말에만 타는 차, 가까운 출퇴근 거리만 운행하는 차, 차가 여러대 여서 (혹은 전시용이거나) 보험료가 부담되는 상황, 일년에 몇번 안타는 차 등 에 적합한 보험이 캐롯자동차보험같습니다. 그 이외에는 별 메리트 없고요.
ㅋㅋㅋㅋ터키아이스크림아저씨가 '운전자들~! 자동차 보험~ 오우 아까워!' 그러네요.
보험 내용이 좀 신기했어요. 내가 실제 탄 만큼만 내는 자동차보험이라니! 그동안 자동차보험은 회사야 많지만 다들 1년 보험 기준으로 일시불 (아니면 카드사 할부행사) 이었으니까요. 운전자로서 아무래도 자동차보험만기가 다가오면 결제에 부담이 되었죠.
게다가 탄(운행한) 만큼만 보험료가 적용되고, 후불로 내는 시스템이라니 저에게 딱 좋은 정보 같았어요. 올해에는 자동차를 작년보다 훨씬 덜 타니 어떻게든 자동차 보험을 줄여보고 싶었거든요.
캐롯퍼마일자동차 보험료 결제방법
월정산형 vs 일시납 후 정산형 이 있어요
월정산형 : 기본료 +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를 매월 납부 (1년에 12번 결제 되겠죠?)
일시납 후 정산형: 연간 보험료를 미리 납부하고, 만기 시 주행거리를 정산하여 환급 (가입시,만기시 계기판을 사진으로 인증하여 주행거리 계산)
저는 월정산형으로 했습니다 ㅎㅎ 매달 얼만큼 나가는지도 보고싶기도 하고요.
계약을 완료하고 이틀 뒤 정도 이런 플러그가 옵니다.
이름은 캐롯플러그 (캐롯시거잭)
주행거리 측정과 긴급상황 지원을 위해 캐롯에서 제공하는 무선통신 기기 : 캐롯 플러그 (캐롯 시거잭)
모든게 작아요, 작은 플러그, 작은 설명서, 작은 택배박스 ㅋㅋㅋㅋ 보험료도 작아요
SOS 버튼은 사고가 났거나 위급상황시 눌르면 출동해주는 서비스랍니다. 사고가 났을 때 당황하지 말고 원터치 다이렉트 버튼!! 유용해보이네요. 하지만 누를 일 없는게 제일 좋은 거겠죵?
자동차 시거잭 위치에 꽂게 되어 있어요. 당근(carrot)을 시거잭에 심으면 됩니다 ㅎㅎㅎ;;; 계약완료와 동시에 캐롯플러그가 배송오면 대략 5일 이내에 장착해야해요. (다 메세지로 안내되는 부분) 그리고 꽂고 난 후에는 계~~~속 시거잭에 꽂혀 있어야 해요. GPS를 통해 실시간 운행 정보를 보험회사에 전송해야지만 탄만큼만 보험료를 계산하여 내게 되니깐요.
담배를 안태우니까 시거잭 별 필요 없었는데, 이제 캐롯플러그가 그 자리를 차지했네요. 게다가 USB 연결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더 좋아요! 연결이 잘 되면 SOS 버튼 부분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캐롯플러그를 장착한 첫날 5분정도 운행을 해야된다네요. 그래서 동네 10km 정도 돌다 왔습니다.
캐롯플러그 (캐롯시거잭) 단점
뭐 딱히 사용상이나 성능상 캐롯플러그 단점은 못느꼈구요. 다만 USB 꽂는 포트가 한 개 줄어드나 걱정도 필요가 없는게, 캐롯플러그 자체에 또 USB포트를 사용하게 뚫려(?) 있어요. 사용하시는 분에 따라서 저 플러그가 꽂혀서 좀 미관상 해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오늘 나온 보험료 203원 !!!! (귀엽...)
캐롯손해보험 어플이 있어서 실시간 운행에 따른 보험료도 저렇게 조회가 가능하네요. 신기합니다. 캐롯보험가입 이후 한번만 운행해봤고 한달, 두달 운행해보고 또 후기를 남겨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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