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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솔직후기

[성수 맛집] 성수동 데이트, 핫플 성수다락에서 먹은 오동통통 오므라이스

by 예니모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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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핫플 데이트로 친구와 성수다락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점심은 뭐 먹을까? 행복한 고민에 들떠버렸네요 ㅎㅎ 여러 곳 중에 결정한 곳은 성수다락!
성수다락이 분위기도 러블리하고 맛도, 가격도 괜찮다고 해서 한번 다녀와봤어요
성수다락? 이름이 옛날 추억의 다락방을 떠올리게 하는것 같기도 해요

 

 

1층에 문이 많아요. 4개정도? 성수다락 입구 헷갈리시는 분들 ? 참고로 전 진짜 자다가 봉창 두드리고 왔습니다. ㅋㅋㅋ맨오른쪽 노란색 대문은 가짜문이고요, 그 바로 옆 작은 창고 같은 쪽문이 성수다락 입구예요. 식당은 2층과 3층이구요 . 처음엔 '설마 저기가 식당 입구겠어?' 라는 생각으로 맨왼쪽 초록색 의자들이 놓여진 큰 유리창 입구로 파워당당하게 들어갔어요ㅎㅎ 어째 분위기가 이상해서.. 직원으로 보이는 분께 "여기 성수다락 맞아요?" 물어봤습니다ㅠㅠㅠ 아니래요...또르르
예, 다른 식당에 가서 옆식당 위치 물었습니다 ㅋㅋ 암튼 나도 참 웃기다 긁적이며 쪽방문처럼 생긴 문을 머리를 숙이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갈 때부터 엄청 겸손해지네요.

 

쪽방문 들어서자마자 좁은 계단

 

성수다락 여기 맞는것 같아요. 
다락으로 향하는 천국의 계단인가요?

 

머리를 부딪힌 손님들이 많나봅니다

 

Whatch Your Head
머리 안다치게 조심조심 들어와야하는 식당
성수 다락은 방탈출하는 느낌까지 주네요
아마 세게 머리 박았으면 화가 났을지도?

 

 

2층에 올라오니 반전 러블리 인테리어가 있네요! ㅎㅎ
두 명씩 앉게 세팅해둔 테이블들 (소개팅도 많이 할듯요)

대리석 무늬 테이블에 골드빛 식기, 보틀워터, 메뉴판, 알림벨(이것도 금색) 들이 가지런히 정돈된것이 보기에도 좋고 소소하지만 대접받는 느낌이었어요♡ 분위기 합격!

 

특히 생수를 병째 주는것이 좋았어요. 다 먹으면 계속 새거로 갖다 주셨습니다.

 

창문이 크게 나 있는 통창이라 성수골목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가 있었어요. 제가 첫 손님이라 골라 앉았어요. 친구보다 5분 일찍 도착해서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매콤크림파스타 (15,000원)

세가지 치즈, 크림소스, 그리고 매콤한 향신료로 요리된 파스타예요. 딱 예상한 크리미 하고 아주 약간 매콤한 맛이라 호불호 거의 없을 것 같아요. 맛있게 잘 먹었고 양도 적당했어요! 

 

 

다락 오므라이스 (14,000원)

유럽식 스타일의 볶은 밥, 부드러운 일본식 오믈렛 위에 성수다락만의 수제 오므라이스 소스로 완성된 요리예요. 워낙 베스트 메뉴라 시켜봤는데 역시 맛있었어요. 특히 오믈렛이 어찌 저렇게 부드럽고 통통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지

 

통통한 오므라이스 흘러내릴 듯 신기한 비주얼 
매콤크림파스타, 전혀 안매워요 ㅎㅎㅎ 아주 살짝 매운맛?

 

 

성수다락 주차관련

성수다락에는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요 .인근에 성수타워 유료 주자창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성수다락 운영시간

평일 11:30-21:30

Last Order : 점심 (14:30), 저녁 (20:30)

평일 15:15-16:30 Breaktime

주말 11:30-21:30 last order 20:30, Breaktime 없음.

 

성수다락 가는길

 

 

성수역 3번출구에서 588m,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 ! 성수동 핫플 맛집 성수다락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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