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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박유선 원진살 뜻 이제야 밝혀진 이혼사유 첫날밤 카메라 OFF

by 예니모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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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살 뜻 뭐길래?
결혼전 찾아간 유명한 점집에서
이미 예견한 이하늘 박유선의 이혼

 

11년열애
1년4개월 결혼생활
우리이혼했어요 4호커플
이하늘,박유선

 이하늘은 올해 나이로 50세, 박유선은 33세로 17살 차이입니다.



결혼 전 점집에 갔더니 '원진살' 얘기 했다.

가수 이하늘과 전 아내 박유선이 결혼 전 점집에서 언급한 원진살에 대한 에피소드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 뒤, 합방까지 하며 '우리 이혼했어요'에서의 재회 첫날을 마무리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 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2018년 10월 결혼, 지난 2월 파경 소식을 전한 이하늘과 전 부인 박유선이 제주도에서 만남을 가졌다. 올해 한국나이로 50세가 된 이하늘, 그보다 17살 연하로 33세가 된 박유선은 이혼 후 함께 한 여행에서 미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먼저 이하늘은 '우이혼'을 통해 전 아내 박유선과 재회를 앞두고 제작진의 이혼에 대한 질문에 "부부 관계가 참 어려운 거야"라며 "누구나 싸우고, 누구나 헤어지고, 누구나 어떤 그런 일이 있어"라고 말했다. 또 "비록 헤어졌지만 잘 지낼 수도 있구나. 둘이 잘 지낼 수도 있구나, 이혼이 무조건 실패라던가, 그런 건 아니구나. 그런 걸(편견) 버렸으면 좋겠어"라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하늘은 박유선과 재회에 앞서 먼저 함께 할 숙소에 도착했다. 그는 집 안을 둘러보면서 박유선을 맞이 할 준비를 했다.




이런 가운데 박유선이 제주도 공항에 도착한 박유선. 그녀는 제작진에게 이하늘과 관계에 대해 "제가 너무 좋아해서 시작된 관계였다"며 "20살 연말 때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또한 11년 연애를 하고, 2018년 10월에 결혼한 뒤 2020년 3월에 이혼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17살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신경 쓰지 않았다고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이하늘과 박유선은 만나자마자 웃으면서 서로에게 "안녕"이라고 말했다. 이하늘은 박유선에게 "뒷모습은 약간 최양락 아저씨 같은 느낌인데"라면서 농담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식탁에 나란히 앉아 김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하늘은 박유선이 해준 음식 두부조림, 장떡, 갈비찜을 언급하면서 그녀의 레시피를 뺏겟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유선은 "근데 여기 어디야?"라면서 딴청을 피웠다. 이어 이들의 숙소가 결혼식을 했던 근처라고 밝혀지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식사를 하기 위해 외출을 했다. 함께 차를 타고 외출에 나선 가운데, 이하늘과 박유선은 함께 낚시를 하기도 했다. 또 박유선은 이혼 후 지인이 '형수'라고 부르는 것에 '형수 탈퇴 했다'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하늘과 박유선은 식사를 하면서 추억을 회상했다. 이하늘은 전 아내 박유선의 식성을 여전히 잘 알고 있었다.


원진살 뜻, 결혼하지 말라.

 

 

특히 이하늘, 박유선은 결혼 전 점을 보러 갔던 일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먼저 박유선이 "점 보러 갔던 곳 기억나?"라며 "원진살 처음 얘기했던 곳. 거기 진짜 유명한 데래"라고 말했다.

이에 이하늘은 "원진살을 발설한 곳"이라면서 "우리 이혼한다고 얘기는 안 했다"고 대꾸했다. 박유선은 "근데 결혼하지 말라고 했었어"라고 털어놓았고, 이하늘은 놀란 듯한 표정이었다. 두 사람이 언급한 원진살은 부부 사이에 서로 이유 없이 미워하는 것을 뜻하는 액운이다.

이런 가운데 이하늘이 박유선에게 결혼을 후회하느냐고 물었다. 박유선은 "아니"라고 답했고, 이하늘 역시 "나도 후회 안 해"라고 말했다. 이에 박유선이 "이혼한 건 후회해?"라고 물었고, 이하늘은 쉽게 답을 하지 못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밥 먹으면서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라고 말했다. 박유선은 "알겠어, 무슨 마음인지"라고 답해줬다.


우이혼 사상 첫날밤 카메라는 Off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이하늘과 박유선은 숙소로 돌아왔다. '우이혼'에서 재회 첫날밤을 맞이 했다. 술 한 잔 기울인 두 사람은 다음 날 계획한 낚시를 하러 가기 위한 준비를 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박유선은 무릎을 꿇고 낚시 장비를 챙겨주는 이하늘이 "프러포즈 때도 무릎 안 꿇었다"고 하자, "프러포즈 하기는 했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하늘과 박유선은 티격태격 대화를 이어가면서 과거 추억을 하나씩 꺼내들었다. 한참 대화를 한 뒤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누웠다. '우이혼' 사상 첫 합방이었다. 두 사람은 아무렇지 않은 듯 서로에게 "잘 자"라는 말을 건넸다.

이 합방의 순간을 지켜 본 '우이혼' MC 신동엽, 김원희는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제작진이 '다음날 아침에 카메라 확인했는데. 꺼져있었어'라고 전한 메시지에 난리법석이 됐다.

원진살부터 이혼 후 심경까지 툭툭 털어놓은 이하늘과 박유선. 두 사람이 '우이혼'에서 만들게 될 여행 에피소드는 어떻게 될지, 또 이번 여행으로 이혼 후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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