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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2

잠실 교보문고 핫트랙스 리뉴얼 재오픈 쾌적하고 분위기 좋아요 안녕하세요 :) 오늘 (7월 3일)재오픈한 잠실교보문고에 다녀와봤어요. 교보문고 중에서는 광화문점 다음으로 규모가 크고 책도 많아서 책 생각이 나면 잠실 교보문고에도 종종 들렀었어요. 그간 리모델링 공사로 닫혀있다가 재오픈하니 엄청 반갑더라구요. 규모는 동일하지만 공간활용이나 분위기적인 면이 확 바뀌었더라구요 :-) !!! 특히 책 읽는 공간이 진짜 아늑하고 쾌적해서 저도 조금 읽다 나왔습니다. 웬만한 카페보다 분위기 못지 않은 인테리어와 오로지 책읽기를 위한 분위기 조성 흔적이 돋보이더라구요. 특히 이곳저곳 배치된 1인 의자가 아주 편안하고 안락하더라구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의자도 멀찍멀찍, 의자도 다 새 의자 !! 그래서 더 좋았네요 가까운 지하철 출구로는 잠실역 7번출구로, 교보문고가 .. 2020. 7. 3.
매일 1시간 독서리뷰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도제희 이웃 블로거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예요 책 제목이 너무 독특하지 않나요? 저는 사실 도스토옙스키 유명한 소설 1권도 읽어본적은 없어요. 유명한 책 제목만 알고 있어요 부끄럽네요 죄와벌,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요 언제 한번 읽어봐야지! 라는 마음만 들었지, 고전 문학은 꽤 무거운 결심이 있어야 읽혀지는 어려운 존재같았네요 이 책을 지은 도제희 작가님과 도스트옙스키는 공교롭게 '도'로 성이 같네요 ㅎㅎㅎ 도제희 작가님이 회사를 퇴사하게 되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 바로 그책 난데없이 도스트옙스키의 소설을 다시 집어 읽으면서 도스트옙스키 소설의 주인공들과 자신의 모습의 비슷한 구석을 발견해가며 위로하기도 하고, 반성하기도 하고, 통찰을 느끼기도 하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저도 퇴사는 안했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며 비..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