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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시간 독서리뷰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도제희

by 예니모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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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블로거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예요

책 제목이 너무 독특하지 않나요?

저는 사실 도스토옙스키 유명한 소설 1권도 읽어본적은 없어요.

유명한 책 제목만 알고 있어요 부끄럽네요

죄와벌,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언제 한번 읽어봐야지!
라는 마음만 들었지,
고전 문학은 꽤 무거운 결심이 있어야
읽혀지는 어려운 존재같았네요

이 책을 지은 도제희 작가님과
도스트옙스키는 공교롭게
''로 성이 같네요 ㅎㅎㅎ



도제희 작가님이
회사를 퇴사하게 되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 바로 그책 난데없이 도스트옙스키의 소설을 다시 집어 읽으면서

도스트옙스키 소설의 주인공들과
자신의 모습의 비슷한 구석을 발견해가며
위로하기도 하고, 반성하기도 하고, 통찰을 느끼기도 하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저도 퇴사는 안했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며 비슷한 경험을 보거나 해왔기 때문에 상당부분 공감을 하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리고

도스트옙스키의 문학을 읽어보지 않은
저에게 간접적으로 그 문학이야기를
접하게도 해주네요?

저로서는
문학책은 읽기시작하는게 큰 부담인데
문학욕구의 충족도 어느정도 된
고마운 책이네요 ㅎㅎ
쉽게 읽어가며 도스토옙스키 책 읽어야겠다는 마음을 주기도 하고요

 

이제 절반 정도 읽었어요
늦은 저녁에 매일 1시간씩 독서하기 때문에
내일 또 이어서 읽게 될 내용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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