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은 한초원 강동호 프로듀스101 투표조작 안타까운 피해자들 누구

 

재판부, 안준영 PD 실형 선고
'프로듀스' 조작 피해자 거론

화제의 '프로듀스 101'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엠넷에서 방영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에요.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렸죠?

최근 '프로듀스 101' 프로그램으로 문자 투표 조작 혐의를 받아온 안준영 PD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받았다고 해요.

더불어 이 사건으로 '안준영 PD 픽'으로 뽑히지 못한, 안타까운 피해자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네요.

18일 오전 열린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에 대한 공판에서 재판부는 조작 피해를 입은 참가자들을 공개했습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프로듀스 101 시즌 1~ 시즌 3에 걸쳐 투표조작과 결과조작에 따른 피해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즌 1 1차 투표조작 피해자

시즌 1 김수현

 

시즌 1 서혜린

시즌 2 1차 결과 조작 피해자

시즌 2 성현우

시즌 2 4차 결과조작 피해자

시즌 2 강동호

시즌 3 4차 결과조작 피해자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었을 참가자들... 너무 아쉽네요
최종 순위에서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3 이가은

 

시즌 3 한초원

이가은은 첫회부터 11회까지 줄곧 데뷔 순위었으나 아이즈원이 되지 못했고, 반면 한 번도 데뷔권에 들지 못한 멤버가 아이즈원으로 발탁되었습니다.

또한 시즌4에서는 최종순위 구정모 6위, 이진혁 7위, 금동현이 8위 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특혜를 받은 연습생은 누구?

 

한편 재판부는 투표 조작으로 순위가 올라 특혜를 받은 연습생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안준영 PD는 투표 조작 후 특정 참가자에게 혜택을 주고,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수천만원 대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도 밝혀졌습니다.재판부는 업무방해,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에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