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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과거 지방 흡입을 했던 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10일 SBS Plus에서 방송된 예능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예쁜 옷을 입고 싶어서 지방 흡입을 했었다고 밝히는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위절제수술을 고민하는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아이 낳기 전에는 53kg였다. 아이 낳고 100kg가 넘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며칠 전 첫째 딸 아이가 '엄마, 제발 살 좀 빼줘'고 하더라. 충격이었다.위절제수술을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아이를 낳은 이지혜는 "저도 16kg가 쪘었는데.. 저 정도로 확 찐 거면 건강상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후 사연자가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사연자는 밝은 모습으로 "긁지 않은 복권, 두 딸의 엄마 한혜연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사연자는 "제가 127kg까지 쪘다. 남편은 건강이 걱정 되니까 살을 빼라고 한다"고 이야기했고 "딸을 위해 60kg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내년 3월까지? 지금 3개월 안에 빼겠다고?"라며 놀라워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자는"난 위 절제는 안했는데 지방흡입은 해봤잖아.. 예쁜 옷을 입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연자에게 살을 빼서 뭘 하고 싶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아이들과 수영장을 가고 싶다. 전신 사진을 찍고 싶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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