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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누구? 강수지가 데뷔할 수 있었던 이유

by 예니모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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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오빠! 송승환

가수 강수지가 송승환의 도움을 얻어 가수로 데뷔한 이야기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했습니다.



송승환

배우, 공연 제작자와 연출가

1957년생

소속 피엠씨프러덕션 (예술총감독)

데뷔 1965년 KBS 아역 배우

수상
2019년 체육훈장 맹호장2012년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

경력
2015~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2012~ 피엠씨프러덕션 예술총감독








강수지 “제가 미국 뉴욕에서 처음 송승환 오빠를 만났다. 그때 오빠한테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송승환은 “대학가요제 미주예선에서 만났다.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작사, 작곡도 한다며 한국에 와서 데뷔하고 싶다고 했다. 어느날 ‘저 한국이에요’라며 전화를 했다”





강수지
“당시 23살이었는데 부모님께 ‘저 한국가요’라는 쪽지만 남기고 서울로 왔다. 처음에는 여관에서 며칠을 지냈는데 돈이 다 떨어져서 송승환 오빠한테 전화를 했다. 친척집에도 얘기를 안했는데 부모님한테 누가 될 것 같았다”
“저희 부모님도 뉴욕에서 어렵게 이민생활을 하고 있었다. 꼭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에 승환 오빠에 대한 믿음 하나 가지고 서울로 왔던 것”






송승환
“그 당시 수지를 아내 친구의 집에서 지내게 했다. 저희 집도 형편이 좋지 않아 같이 지내기 힘들었다. 뉴욕도 맨손으로 갔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맨손으로 시작했다. 17평에 살고 있었다”

강수지
“승환 오빠가 아르바이트도 하게 해주셨다. 카페에서 통기타 아르바이트를 했다”





송승환
“마침 제가 공연제작을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누구를 소개시켜줄 게 아니라 직접 음반을 제작하기로 결심했다. 데모 테이프를 제작하고 청평에 가서 프로필 사진도 직접 찍었다. 그렇게 탄생한 데뷔곡이 ‘보라빛 향기’였다”





강수지
“사람에게는 다 은인이 있지 않나. 강수지 가수 인생 통틀어, 그냥 인생에 있어서도 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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