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부부 유튜브 mbc뉴스데스크 아동학대 논란 뉴스 삭제요청 입장밝혀

25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매운 김치 먹방 울 때까지 몰카? 선 넘는 아동 유튜브’라는 제목의 뉴스 통해 키즈콘텐츠 유튜버인 비글부부의 영상을 분석한 결과 아동 학대성 영상을 다수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비글부부' 측은 MBC의 아동학대 관련 보도에 자신들의 영상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쓰였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하준맘 인스타그램 아래 첨부)

논란이 된 것은 뉴스에서 '구독자 수 30만명이 넘는 키즈 유튜브 채널'의 한 영상을 자료화면으로 사용했는데, 해당 장면에 대해 "고작 3살짜리 아들을 앞에 두고 엄마와 아빠가 일부러 부부 싸움을 하는 '몰카'를 찍는 설정이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몰카임을 모르는 아이가 겁을 먹고 도망 가는데도, 끌어당겨 카메라 앞에 앉혔다"라고 설명한 것.


이날 MBC는 '비글부부' 영상을 두고 "자기결정권이 없는 아이들을 동원해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정서적 학대나, 신체적 학대에 해당하는 영상"이라고 지적하며 보도했습니다.

비글부부 측 입장 밝혀

(하준맘 인스타그램 전문)

 

비글부부 측이 밝힌 입장 (위 인스타그램 전문 참조)

“오늘 저녁, MBC에서 아동학대를 주제로 한 보도가 나왔다. 자극적인 보도를 위해 아동학대와 전혀 상관 없는 우리 영상을 쓴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

“아이 앞에서 부부 싸움 몰카라고 보도됐는데, 몰카가 아닌 수천 명이 동시에 접속해서 보는 라이브 방송이었다”
"보도에서는 아이가 겁을 먹고 도망가도 다시 촬영하기 위해 아이를 끌고 왔다고 했는데 아이가 도망가는 게 아니라 카메라를 만지려는 아이를 만지지 못하게 했던 것이고 아이는 다시 돌아와서도 영상이 끝날 때까지 방긋 웃으며 우리와 장난친다"

"우리들의 에피소드를 아동학대로 끼워 맞추기 위해 악의적으로 편집해 보도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며 안타깝다"

"우리는 보건복지부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을 촬영할 만큼 건강한 육아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영방송으로서 조금 더 정확한 팩트 체크 후 자료 영상을 사용했다면 좋았을 텐데,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영상을 사용했음에 실망스럽다"

"빠른 시간 안에 우리 영상이 삭제되고 정정보도 되기를 정중히 요청한다"

비글부부 나이 유튜브 구독자 수

91년생 동갑내기 하준맘-하준파파 부부는 육아 영상, 부부일상을 SNS·유튜브 ‘비글부부’에 올리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튜브 구독자만 31만명.

비글부부 유튜브 인스타그램 주소

비글부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q5cfdZ9gXhDi_4N8qvfoaw

비글부부 Bgeul Bubu

하준파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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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맘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hajunmom_daily?igshid=1mwgk05yfz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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