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 6년만에 이혼 직업 나이 차이 급식배달까지 한 이유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와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6년만에 이혼했습니다.

일라이 지연수 부부는 당시 11살 연상연하 커플로 나이차이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살림남2에 출연해서 부부일상을 보여주어 인기를 모으기도 했었고요.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이 임장을 밝혔습니다.

“아내와 나는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현재 나는 미국에 있고 마이클(아들)은 엄마와 함께 한국에 있다.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하다면 그를 보러 갈 것이고 필요한 아버지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마이클과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한다. 지난 몇 년간의 응원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끝나는 점을 사과드린다”

지연수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라이와 이혼이)법적으로 원만히 해결 중이다”
“그동안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

일라이와 지연수는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다. 이후 2017년 결혼식을 올린 뒤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했습니다.

유키스 전 멤버였던 일라이는 한때 연예인으로서 일감이 떨어지자 급식배달 일을 하며 가장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